MENOPAUSE CARE · 8편숫자 하나를 바로잡았습니다어머니는 한겨울에 창문을 열고 부채질을 하셨습니다. 갱년기 안면홍조는 가장 널리 알려진 증상이면서도 겪는 순간 가장 당황스럽습니다. 갱년기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 이유와, 이 글에서 제가 고친 숫자를 적었습니다.01고장이 아니라 기준입니다질병관리청 자료는 이 증상을 혈관운동 증상이라고 부릅니다. 열성 홍조와 발한을 묶은 말입니다. 폐경 여성의 60~70%가 겪는다고 되어 있으니, 이 시기에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몸에 열이 실제로 쌓여서 생기는 일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기준이 예민해지는 쪽으로 바뀌면서, 별로 덥지 않은 상황에서도 몸이 열을 내보내려 한다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피부 혈관이 넓어지고 땀..
MENOPAUSE CARE · 2편결정하기 전에 확인해 둘 것들주변에서 두 가지 이야기를 모두 들었습니다. 암이 무서워 못 받겠다는 말과 왜 진작 안 받았을까라는 말입니다. 이 글은 어느 쪽 편도 들지 않습니다. 01두 가지 호르몬을 씁니다폐경호르몬요법은 줄어든 여성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하는 치료입니다. 흔히 호르몬치료나 HRT로 부릅니다. 여기서 먼저 짚어둘 것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하나만 쓰는 치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자궁이 있는 경우에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토겐)을 함께 씁니다. 에스트로겐만 단독으로 쓰면 자궁내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자료에서도 황체호르몬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설명합니다.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